[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유흥업소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63명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 12월12일 82명, 12월31일 69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1.03.18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94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유흥업소 관련해 종사자 7명과 이용자 10명, 관련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38명, 종사자 36명, 관련 접촉자 35명 등 모두 109명에 달한다.
연제구 복지센터는 정기 추적검사에서 이용자 7명, 종사자 1명, 복지센터 관련 접촉자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복지센터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8명, 이용자 26명, 관련 접촉자 13명 등 모두 47명으로 늘었다.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선제검사는 29일까지 종사자 3078명, 이용자 686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종사자 11명, 이용자 1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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