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100여 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사업공고일(3월 29일) 기준, 담양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고 매연저감장치(DPF) 장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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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2020.05.05 yb2580@newspim.com |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원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의 차량은 전액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까지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군 생태환경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심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장치 지원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