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7명…보육실·유희홀 등 갖춰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남이면 국공립 자연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남이면의 자연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 하금1리새마을회 소유 건물을 무상임대해 운영해 왔으나 건물 노후화 및 공간협소로 남이체육센터 옆 부지에 지상 1층 242.37㎡ 규모 건물을 새롭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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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은 남이면 국공립 자연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사진=금산군청] 2021.03.30 kohhu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군과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8억3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착공 후 총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시설 규모는 3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원장실, 주방, 유희홀 등을 갖춰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12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전을 계기로 이용 아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원은 27명이다.
문정우 군수는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된 행복한 금산군을 만들고자 남이면 자연어린이집 이전신축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활성화와 이용 편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