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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대통령, 논란 하루 만에 김상조 경질...靑 "엄중한 부동산 상황 고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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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투기근절 총력 기울여야 할 시점에 실망 드려 죄송"
김상조, 논란 불거지자 유영민에 사의표명, 29일 文에 보고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전세보증금을 14% 올려 내로남불 논란을 불러 일으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논란 하루 만에 신속하게 경질했다.

부동산 관련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청와대가 부동산 문제로 성난 민심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2.24 leehs@newspim.com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며 "신임 이호승 정책실장은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거쳐서 현재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재임 중이며 재난지원금, 한국판 뉴딜,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일 처리로 신망이 높으며 경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보유하고 있어 집권 후반기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포용국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신임 이호승 정책실장의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유 실장과 함께 춘추관을 찾은 김상조 정책실장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이 엄중한 시점에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청와대 정책실을 재정비하여 2.4 대책 등 부동산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빨리 자리를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모신 비서로서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물러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이 탁월한 능력과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서 제가 다하지 못한 일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점"이라며 "다시 한번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 실장은 이미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를 마무리하라며 사의를 반려한 바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속한 경질배경으로 "부동산 관련된 상황이 엄중한 그런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다"며 "우선 본인이 지금 자신이 이런 지적을 받는 상태에서 오늘 회의를 비롯, 이 일을 맡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강력한 사임 의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논란이 불거진 지난 28일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출근한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사임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건 만이 영향이 있는건 아니지만 특히 이번에 국민 불신을 줄 가능성이 있어 사실여부나 해명에 관계없이 물러나는게 도리라고 (김 실장이) 강력하게 의사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이호승 정책실장은 "그동안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 과제를 총괄해 오신 전임 김상조 실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저의 능력이 부족함을 늘 느낀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서 그 부족을 메꿔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세 가지 정책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기에 일상을 회복하는 것, 기술과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 그 과정에서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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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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