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롯데칠성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롯데칠성은 29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06%(1만1500원) 급등한 1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만5055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3081주 순매수, 4만7452주 순매도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143억원, 24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85.1% 증가한 수치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 시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주가가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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