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멈춰 있는 차량을 뒤따라오던 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1.03.28 ndh4000@newspim.com |
지난 27일 오후 10시 10분경 고속도로 동해선 울산방향 12.6Km구간 기장IC 인근에서 니로 승용차 운전자 A(40)씨 가 고속도로 사고로 정차해 있던 싼타페 승용차의 후미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B(53)씨와 동승자인 어머니 C(77)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 모두 숨졌다.
이날 사고는 동해선 울산방향 1차로를 운행하던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멈춰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니로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았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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