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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희망포럼 "김영춘은 부산청년의 희망"

기사입력 : 2021년03월27일 19:20

최종수정 : 2021년03월27일 19:20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청년희망포럼(청년희망포럼)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11시 남구 문현동 금융지구 BIFC 광장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3.25 news2349@newspim.com

청년희망포럼은 27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실력 있고 청렴한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포럼은 "부산 청년들은 현재 일자리를 잃었고, 학자금 대출과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내몰려 자력으로는 소형주택 마련을 꿈도 꾸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며 "그 원인으로 28년간 특정당이 부산시정을 독식해 왔던 것과 무관치 않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해 "정치사찰, 자녀 입시비리 등 여러 의혹의 주범"이라며 "이런 후보에게 부산시정을 맡긴다면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년희망포럼은 "김영춘 후보야말로 대의나 명분을 마다하지 않고 30년 정치인생을 우직하게 걸어 온 사람"이라고 지적하며 "끝없이 쇠락하는 부산을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7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춘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부산도 살리고 부산 청년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청년희망포럼은 부산의 100만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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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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