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청년희망포럼(청년희망포럼)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11시 남구 문현동 금융지구 BIFC 광장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3.25 news2349@newspim.com |
청년희망포럼은 27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실력 있고 청렴한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포럼은 "부산 청년들은 현재 일자리를 잃었고, 학자금 대출과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내몰려 자력으로는 소형주택 마련을 꿈도 꾸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며 "그 원인으로 28년간 특정당이 부산시정을 독식해 왔던 것과 무관치 않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해 "정치사찰, 자녀 입시비리 등 여러 의혹의 주범"이라며 "이런 후보에게 부산시정을 맡긴다면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년희망포럼은 "김영춘 후보야말로 대의나 명분을 마다하지 않고 30년 정치인생을 우직하게 걸어 온 사람"이라고 지적하며 "끝없이 쇠락하는 부산을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7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춘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부산도 살리고 부산 청년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청년희망포럼은 부산의 100만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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