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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협회 수채화분과 '부산수채화 페스티벌' 대규모 전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27일 13:44

최종수정 : 2021년03월27일 13:4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미술협회 수채화분과는 오는 29일부터 4월3일까지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3전시실에서 '2021 부산수채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수채화 페스티벌 표지(왼쪽), 조귀선 작가의 작품 '꽃과 여인 36×51cm'[사진=부산미술협회 수채화분과]2021.03.27 ndh4000@newspim.com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69명, 비회원 81명, 초대작가 19명 등 모두 169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을 비롯해 경남·울산·대구·경북지회의 작가들과 함께 부산수채화의 확장성을 기획한 전시회이기도 하다.

부산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조귀선 회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에 작품을 기꺼이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채화만이 갖는 맑고 깨끗한 재료의 특성들이 작품을 대하면서 신선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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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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