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담양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일자리창출 6155개, 온실가스 감축 41만tCO2eq, 소득격차 감소를 목표로 3대 전략, 12개 융합사업, 82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는 2025년까지 수립된 중기계획 8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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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그린뉴딜 2차 보고회 [사진=담양군] 2021.03.26 ej7648@newspim.com |
주요 사업은 △대나무 숲 확대로 산림탄소거래기반 구축 △순환경제 사회 조성 △노후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탈탄소 주택전환 △내연기관 없는 보행자 천국 거리 조성 등이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해 확정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사업추진과 병행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범군민운동을 통해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