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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 "클라우드·물류·보안 사업에 역량 모으자"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13:27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13:27

26일 임직원 대상 메일 전송...3개 사업역량 강화 강조
IT서비스 전 분야서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전환 주문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26일 임직원에게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담은 메일을 전송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황성우 삼성SDS 사장 [사진=삼성SDS] 2021.01.04 nanana@newspim.com

황 대표는 "삼성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며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먼저 삼성SDS가 진정한 클라우드 회사로 거듭날 때라고 했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쌓아 온 업종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 ABD(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 분석) 신기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전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SDS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의 사업모델을 강화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도 이끌어 가자고 했다.

보안 사업은 그동안 고객사 보안을 지켜온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보안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다.

물류 사업은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신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삼성SDS의 사업은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며 "기술과 전문성으로 회사를 강인하게 만드는 선명한 여정을 함께 하자"는 당부로 마무리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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