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그린청과 10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200만원 △조은컴퓨터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사진=진도군] 2021.03.26 kks1212@newspim.com |
이혜자 진도군 행정과 담당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13년 동안 총 187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3억원, 명문고 육성 12억원, 교육경비 32억원 등 73억원을 지출하고 현재 111억원의 장학금이 적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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