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경찰서와 함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파트너' 슬로건을 걸고 등교시간 8개 중·고등학교 앞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상담콜센터 홍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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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등굣길 치매파트너 홍보 캠페인 [사진=함평군] 2021.03.26 ej7648@newspim.com |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역할과 활동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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