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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인텔 '파운드리 재도전' 선언에 기대감 UP…월가 전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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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4일 오후 11시4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인텔(나스닥: INTC)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가 '인텔이 돌아왔다'며 인텔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선언했지만,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텔은 전날인 23일 애리조나에 20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 두 곳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2016년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가 2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이번 계획으로 전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텔은 타업체를 위한 반도체 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3% 약세를 보였던 인텔은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24일(현지시각)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37분 인텔은 0.08% 상승한 63.54달러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미 CNBC에 따르면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Intel Foundry Service)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씨티그룹은 이날 투자 노트를 통해 인텔이 새 전략을 취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중립' 의견과 목표가 65달러를 제시했다.

씨티는 "인텔이 사업을 운영하고 회사 업무 방식을 바꾸려면 파운드리 베테랑이 여러명 필요한데, 인텔은 이를 하지 않고 있어 사업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고 적었다.

인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드만삭스도 '매도' 의견을 재차 강조하며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인텔이 공장 신축에 200억달러를 들이고 다른 선행 투자들로 인해 회사의 잉여현금흐름 규모가 줄어들고 있을 뿐더러 경쟁사와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은 메모에서 "IFS가 인텔에서 분리된 독립 사업자로 시작하더라도 인텔과 경쟁하는 대형 팹리스 소비자 상당수가 IFS와의 협력을 주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인텔의 새로운 움직임에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는 전문가들도 만만치 않다. 투자은행 로버트W.베어드는 이날 인텔을 'Fresh Pick' 목록에 추가하고 '아웃 퍼폼' 의견을 고수했다.

베어드는 "우리는 현재 90년대 후반 이후 최악의 용량 제약을 목격하고 있고, 지정학적 환경으로 대만 TSMC에만 의존하는 것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면서 "인텔은 미국에 기반을 둔 반도체 생산을 위해 지난 수십년간 가장 친화적인 환경에서 실행을 하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베어드는 인텔에 목표 주가 85달러를 제시해 현 수준에서 약 33%의 상승 가능성을 내다봤다.

인텔은 최근 수년간 방향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왔고 주가는 주당 45달러에서 65달러 사이에 갇혀있었다. 7nm(나노미터) 공정 생산은 반복적으로 지연됐다.

인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씨티와 골드만, 베어드 이외에도 이날 인텔에 투자의견을 내놓은 여러 IB들은 각기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웃 퍼폼' 의견과 80달러 목표가를 설정하고 "투자자들이 IFS에 대해 극도로 회의적인 반면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파운드리는 TAM(총유효시장)을 2000억달러로 두배 늘리는 논리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웰스파고는 '동일 비중'과 목표가 70달러를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62달러와 '언더 퍼폼' 의견을 냈다. 인텔의 신임 CEO가 미 정부의 장려책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에 대한 자신감과 과감한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주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애틀랜틱이쿼티스도 인텔에 '중립'을 제시하면서 목표가는 기존 55달러에서 6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인텔의 설계와 제조 능력의 독특한 결합은 팹리스 고객에게 매력적일 수 있고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상승이 CPU 시장에서 AMD에 빼앗긴 점유율을 상쇄할 수 있지만, 파운드리 경쟁사 TSMC의 강점을 감안할 때 매수 추천을 주저한다는 견해다.

반면 니덤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74달러로 기존 70달러에서 상향했다. 현재 파운드리 생산시설이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있는 상황에서 인텔이 미국과 유럽 내 파운드리 수요를 감당하겠다고 나서 지리적으로 균형 잡힌 제조 용량에 대한 요구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투자의견과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팁랭크스(TiprRanks)에 따르면 인텔에 대한 월가의 평균 투자의견은 '보유'(Hold)다.

최근 3개월 동안 인텔을 분석한 애널리스트 33명 가운데 13명이 '매수' 의견을 냈지만 '보유' 의견도 12명에 달했고, 8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인텔의 목표 주가 평균은 64.97달러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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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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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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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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