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을 비대면 대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은 비대면 장난감 집콕놀이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은 장흥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장흥군 장난감도서관, 비대면 장난감 대여 [사진=장흥군] 2021.03.24 ej7648@newspim.com |
도서관 회원인 아동의 보호자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를 이용해 줌(zoom)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후, 집콕놀이 운영자의 초대 메시지가 있는 URL 링크에 접속하면 장난감도서관에서 배부하는 장난감 교구를 가지고 강사를 따라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만 3세 이상 기준) 중 신청자 10가정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교구와 놀이꾸러미를 장흥지역자활센터 1층에서 사전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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