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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중국증시종합] 3대 지수 하락 마감, 상하이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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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하회
탄소중립 섹터 롤러코스터, 하락 출발 후 상승 급반전

상하이종합지수 3367.06 (-44.45, -1.30%)
선전성분지수 13407.35 (-199.92, -1.47%)
창업판지수 2634.61 (-33.47, -1.25%)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24일 중국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 내린 3367.0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47% 하락한 13407.35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25% 내린 2634.6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약세 출발한 3대 증시는 장 직후 상승 전환했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다시 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3400선이 무너진 채 마감했고 나머지 두 지수도 1% 넘게 하락한 상태로 장을 닫았다.

이날 탄소중립 섹터가 유독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장 시작과 동시에 다수 종목이 8~9% 하락했다가 수 분 뒤 강세로 급반전했다. 이 같은 극적 변화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탄소배출 저감 계획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중국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2060년 탄소중립 달성 계획에 대해 "아주 대담하면서 훌륭한 목표"라며 "다른 나라들도 이런 목표를 세우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중국의 한 부대가 군사기밀 유출과 안보 위협을 이유로 테슬라 차량 진입을 금지하자, 중국 내 테슬라 반감이 커질 것을 우려한 머스크 CEO가 직접 중국 띄우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3448억 위안과 4175억 56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388억 6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7623억 56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하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50억 6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55억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4억 9400만 위안이 순유출 됐다.

이날 2800여 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9% 넘게 낙폭한 종목도 50여 개에 달했다. 대표적으로 비철금속, 철강, 화학공업, 전기설비, 석탄, 아크릴산 등이 급락했다.

반면 저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고량주(백주)와 증권업, 클라우드 게임, 의료폐기물처리 등 일부 섹터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세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규 감염이 증가하면서 독일과 프랑스 등은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과 터키, 러시아 등 신흥국이 금리 인상에 나선 것도 시장 심리를 억눌렀다. 브라질이 6년 만에 기준금리를 2%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터키도 17%에서 19%로 인상했다. 러시아 역시 4.25%에서 4.5%로 2년여 만에 상향 조정했다.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할 것을 우려해 선제적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남아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5228위안으로 고시됐다.

3월 24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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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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