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4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삼척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다음달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준비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24일 강원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사진=삼척시청] 2021.03.24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실제와 같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초저온 냉동고 관리 등 백신준비부터 접종대상자 발열체크, 대상자확인, 백신접종, 전산등록, 이상 반응 관찰, 응급상황대처까지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접종간호사 6명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54여명이 참여했다.
접종과 관련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읍면동별 TF팀을 구성해 마을 이·통장, 담당공무원들을 통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동의서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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