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과 창원한마음병원은 24일 오전 11시 30분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민에 대한 한마음병원 진료비 및 시설사용료 할인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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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오른쪽)군수와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2021.03.24 yun011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최용남 부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서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합천군민이 한마음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비급여 진료비 및 간병료 할인, 비수기(11월~3월) 종합검진비 할인, 장례식장 할인,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호텔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마음병원도 지역 내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관광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과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지고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우리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두 기관의 우애를 돈독히 다져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