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따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등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1.03.24 lkh@newspim.com |
지난해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한 성공 경험을 살려 타 지자체에 앞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어 이달 15일 공공기관 유치 공모 일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 1차 회의를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치 주력기관을 결정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한 언택트 홍보 운동, 양주시 홍보대사를 활용한 릴레이 응원 운동 등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유치 주력기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으로 결정하고 세부일정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뜻을 하나로 모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기원 23만 양주시민 염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비롯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배너링크, QR코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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