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거운동 D-1, 與 "서울시장 선거는 1% 싸움, 부산도 주말 내 승기 잡을 것"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1:04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1:04

"미래 상징 박영선과 사퇴·무능·거짓말 오세훈 대결"
박형준 향해서는 "의혹의 끝이 대체 어디에 있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울시장 선거는 결국 피말리는 1% 차이 싸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호 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은 미래를 상징하는 박영선 후보와 사퇴·무능·거짓말 후보인 오세훈 후보와의 피말리는 1% 싸움이 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영선 후보도 23일 기자연합회 초청 후보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개혁과 공정의 참일꾼, 새시장 박영선이냐, 낡고 실패한 재탕 시장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한 바 있다. 밀리던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저는 서울 시민을 믿는다"라며 "곧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원). 2020.11.02 kilroy023@newspim.com

 한편 부산 선거를 두고서는 최 대변인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김영춘 후보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 대변인이 말한 '승기'는 박형준 후보를 향한 여러 의혹이다. 박 후보는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과 이명박 정부 국정원 불법 사찰 지시 의혹에 이어 미등기 건물 의혹이 불거졌다.   

최 대변인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나쁜 후보라는 인식이 공유됐다"며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 후보에 대한 평가의 장이자, 부산 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형준 후보는 어제(23일)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등기 불법 건물이 발각됐는데 도대체 의혹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부산 시민과 우리 국민들이 표현할 수 없는 실망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의혹이 하도 많아서 사죄 요구를 할 수도 없고 할 의지도 이제 없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