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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 3차 우려로 대부분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01:51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01:51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13)% 하락한 423.6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71포인트(0.18%) 상승한 1만4682.9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22.17포인트(0.33%) 내린 6703.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8.65포인트(0.31%) 빠진 5949.83에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은 코로나 3차 우려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4월 18일까지 봉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부활절 연휴기간 닷새 동안 집에 머물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영국도 봉쇄 수준을 더 강화하고 나섰다. 영국은 오는 29일부터 합당한 사유 없이 해외여행을 갈 수 없다. 만약 규정을 어길 경우 5000파운드(약 78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은 지난주 증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경기 부양책이 강력한 경제 반등을 촉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주 코로나 사례 급증에 대한 우려로 증가세로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파리 등 수도권 지역에서 3번째 봉쇄가 시작됐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카페와 레스토랑 재개장을 연장했다.

엠마뉴엘 카우 바클레이스 유럽주식 전략책임자는 "시장은 당분간 상황이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지 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서 "백신의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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