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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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청송군청 전경. 2021.03.23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조기 발주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로포장, 배수로정비, 세천정비, 소교량 개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 분야로 사업비는 26억 원 규모이다.
군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6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며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 모든 공사를 발주해 오는 6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부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착공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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