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안동마(산약)'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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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를 활용한 제품 '석류얌콜라겐' [사진=안동시] 2021.03.23 lm8008@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단장 오미경)'과 함께 안동에서 생산한 약용작물 마를 원료로 신제품 '석류얌콜라겐'을 개발했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은 시농업기술센터가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지원받아 설립한 조직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젤리 타입으로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안동은 전국 최대 마(산약) 생산지로 산약은 사포닌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돼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면서 웰빙식품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분말, 음료, 차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으로 만들어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