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은 23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민항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은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서산민항 예타 대상사업 선정, 서산민항은 충남민항'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1.03.23 kohhun@newspim.com |
구 의장은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서산민항 예타 대상사업 선정, 서산민항은 충남민항'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산민항은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음에도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하면서 올해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용역비조차 반영되지 못해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 의장은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물류‧관광산업의 발전,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충남에도 공항이 건설돼야 한다"며 "충남 도민의 힘을 모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도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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