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레저 갈증 해소…4월 9일까지 접수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청년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 도시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맞춤형 농촌복지 서비스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3.23 kohhun@newspim.com |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입을 완료하고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어업 경영주다.
지원 금액은 연간 20만원(농협카드 형태)이다. 시는 6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3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야 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정혁신팀(041-746-6051~2)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어업인들의 교육,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어업인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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