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청년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 도시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맞춤형 농촌복지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입을 완료하고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어업 경영주다.
지원 금액은 연간 20만원(농협카드 형태)이다. 시는 6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3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야 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정혁신팀(041-746-6051~2)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어업인들의 교육,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어업인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