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의 기간 중 4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복궁 야간 관람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문화재청] 2021.03.22 89hklee@newspim.com |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은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다. 단,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4월 30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으며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월 1~9일) 중 3일과 4일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예매(1일 17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이는 '11번가 티켓'(1인당 최대 4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사전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현장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권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는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권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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