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4일까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양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독서토론 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양주 올해의 책' 독서토론 단체 모집.[사진=양주시] 2021.03.22 lkh@newspim.com |
올해의 책 독서토론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상호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서진흥사업이다.
독서토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10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자율적인 독서동아리 구성과 운영을 위해 양주 올해의 책 2종의 도서를 지원한다.
참여단체는 토론대회, 탐방, 강연 등 다양한 독서토론을 4회 이상 실시하고 토론일지 등 독후활동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별 활동 보고서를 토대로 참여횟수, 주제 선별성, 창의성,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북 페스티벌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그룹별 우수 독서토론 단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