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에서 시민 2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속초시는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속초시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임시선별진료소.[사진=속초시청] 2021.03.18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4명(속초 177번~180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 스파, 줌바 댄스,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속초시는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20일 0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속초시 누적 확진자는 총 1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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