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밭 경작 농가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 170t을 무상으로 연중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상공급 미생물은 EM, 광합성균, 바실러스, 유산균 등 7종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일일 공급량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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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무상공급[사진=무주군] 2021.03.19 mujunews@newspim.com |
군은 퇴비 부숙도(유기물 분해정도) 측정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냄새 저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 활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가들을 고려해 무풍과 안성면의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이용하여 미생물 공급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으로 무상 공급하는 만큼 미생물 이용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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