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의회는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7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등 총 47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7명의 의원들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1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의회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의회 진정서등 처리에 관한 규정 폐지안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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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사진=광주광역시의회] 2021.03.19 ej7648@newspim.com |
광주시엔지오(NGO)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과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심사하고, 신창동 KBS 제3라디오 송신소 폐지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청취의 건」과 2021~2025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 총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시정질문은 29일에 신수정·박미정·김학실 의원이 교육청 소관을 질의할 예정이며, 광주시 소관에 대해서는 30일 신수정·반재신·박미정 의원, 31일 김동찬·김나윤 의원, 4월 1일 김학실·최영환 의원이 질의를 이어간다.
시정질문 생방송 중계는 3월 30일 KBS, 3월 31일 MBC, 4월 1일 KBC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서와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임시회를 통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를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담대히 이겨내고 계시는 150만 시민들께 더욱 큰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