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귀어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2021년 귀어귀촌 종합교육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17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귀어귀촌 희망인을 대상으로 '2021년 귀어귀촌 종합교육 1기'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종합센터는 매년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어촌·수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어업기술 및 경영능력을 배양해 안정적인 영어(營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귀어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모습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03.17 donglee@newspim.com |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총 15시간으로 구성된 종합교육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강의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으로 약 100여명의 귀어귀촌 희망인들은 안정적인 영어 정착을 위해 ▲수산관계 법령 및 어업정책 ▲귀어귀촌 갈등관리 ▲귀어귀촌 지원정책 ▲귀어귀촌 정책자금 활용 ▲ 어선어업의 이해 ▲양식업의 이해 ▲귀어귀촌 우수사례 등을 배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15시간의 귀어귀촌 교육 이수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추후 귀어귀촌 정책자금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다.
종합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종합교육 6회, 주말교육 8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형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귀어귀촌 희망인들이 안정적인 영어 정착을 위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귀어귀촌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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