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행복한 집콕! 방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 영역이 축소됨에 따라 동반되는 우울감, 정서적 불안감 증가 및 신체 활동의 저하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신체적 허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사진=평택시청]2021.03.16 lsg0025@newspim.com |
프로그램은 △홀몸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개운죽) △차 한잔의 여유 '티타임 갖기' △AR 증강현실 구연동화 색칠공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웰빙 스트레칭 따라 해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탄보건소는 각 활동에 맞는 준비 물품을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피드백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이 코로나19로 겪는 불편감 및 우울감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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