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효성화학이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강세다.
17일 효성화학은 장 초반 29만원까지 오르며 지난 2월 8일 이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16분 전일 종가 대비 1.45% 오른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화학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주가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해당 기간 주가는 6만8500원 뛰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효성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한 42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인 261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폴리프로필렌(PP) 강세로 PP·탈수소화(DH)의 뚜렷한 개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트리아세틸셀룰로스필름(TAC) 필름과 삼불화질소(NF3) 등 기타사업도 호조도 기대된다.
최근 5일간 외국인은 2만2145주 순매수했다. 기관은 개인은 각각 7782주, 1만5726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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