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서 추가 확진자 없어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서울 서소문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수근 대한항공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총괄 부사장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서소문에서 근무중인 직원 1명이 어제 밤 확진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11.25 dlsgur9757@newspim.com |
이 부사장은 "현재 사무실 소독과 근무직원들 재택근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와 필요한 조치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층은 소독 등 방역조치와 함께 폐쇄된 상태다. 서소문 사옥 근무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서소문 사옥 내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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