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만에 5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43명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3.14 news2349@newspim.com |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92명, 퇴원 2139명, 사망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29명, 거제시 22명, 합천군 1명, 통영시 1명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2394번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합천 확진자인 경남 2395번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진주 확진자는 2396번~2418번, 2420번, 2419번, 2421번~2423번, 2424번 등 29명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2396번~2412번까지 17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2413번~2418번, 2420번 등 7명은 진주회사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2419번은 경남 23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2421번~2423번 등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2424번은 태국에서 입국했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2425번~2446번까지 22명은 거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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