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두번째 주말인 14일 경북 동해안의 대표적 전통마을이자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년) 선생의 생가지인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호지마을) 고택이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와 산수유 향에 묻혀 정물처럼 앉아 있다. '호지마'는 영양 남씨 괴시파의 500년 세거지로 동해안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이다. 마을 뒤 산록에 목은 이색선생의 생가지와 기념관이 조성돼 있다.2021.03.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