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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사의 표명에 與 "민심 따른 적절한 조치" vs 野 "꼬리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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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4 대책 마무리까지" 조건부 수용
민주당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수사는 이뤄져야...국정쇄신 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에 책임을 지고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에 따른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필귀정(事必歸正,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에 만시지탄(晩時之歎,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이라며 "꼬리자르기"라고 평가 절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03.12 kilroy023@newspim.com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변창흠 장관의 사의표명은 책임지라는 민심을 따른 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며 "민주당은 2.4 부동산 공급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입법과 실행계획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께서 인정할 때까지 투기 근절, 재발 방지, 불법이익 환수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변창흠 장관은 처음부터 임명되면 안 됐다. 국민의힘의 변 장관 해임 요구를 이제야 수용하니 만시지탄"이라며 "변 장관은 대통령의 말씀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배 대변인은 "그러나 대통령의 메시지가 행여 정권에 불길이 번질까봐 변 장관 혼자 책임지라는 꼬리자르기는 아니길 바란다"며 "변 장관이 물러나더라도 LH사장으로 재임했던 시기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 안에서 내부자들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와중에도 대통령은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며 "하지만 '변창흠표 공급대책'이라고 했으니, 이제 2.4 대책은 효력을 다한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배 대변인은 "LH에 LH에 의한 LH를 위한 2.4 대책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사람 한 명 교체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사과와 함께 전면적인 국정 쇄신에 대한 입장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변창흠 장관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창흠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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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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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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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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