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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문재인 정부 경제·도덕성 무너졌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1일 15:54

최종수정 : 2021년03월11일 15:5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박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재 파라다이스호텔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부산! 우짤끼고?' 나라사랑 부산사랑 토크쇼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부산! 우짤끼고?' 나라사랑 부산사랑 토크쇼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선거캠프] 2021.03.11 news2349@newspim.com

토크쇼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서민 단국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 부산시 주요 현안, 기타 사회 이슈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관련해 박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해체, 코드인사를 규탄하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비양심적인 장관 임명 등을 비판한다"고 공격했다.

서민 단국대 교수도 문재인 정부 실정 비판에 가세했다.

서 교수는 "조국 사태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게 되었고, 경제를 시작으로 도덕성마저 무너졌다"고 질타하며 "특정 지역과 달리 부산시민들은 합리적이다. 가덕도 공항에 관해서도 흔들림 없이 합리적 선택을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을 보면 국가재정이 거덜 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정부의 공수처법, 중수청법 등 너무 쉬운 법 제정이 무섭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 정부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자화자찬은 잘하는 거 같다"고 꼬집으며 "소득주도성장하면서 자산격차가 제일 벌어지고, 일자리도 지난 정부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자영업자들을 못살게 만든 뻔뻔함을 보며 정의가 살아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부산기독인연합회, 부산자유불교미래포럼, 정치개혁부산연합, 자유민주총연합, 부울경상생포럼에서 공동주최한 이날 토크쇼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언론인, 부·울·경 상생포럼 회원, 정책교수단, 유튜버 등 각계각층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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