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6개 지방하천의 시설물을 정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6개소, 연장 약 120km의 제방 및 수문, 보 등 치수시설물과 자전거도로 및 체육시설, 의자 등 친수시설물 정비와 점검을 실시한다.
호안정비가 완료된 대전 대동천 [사진=대전시] 2021.03.11 rai@newspim.com |
시는 지방하천의 계절적 집중 관리를 통해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등에 따라 봄철 하천 이용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잦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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