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실 진단 및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승현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 분야별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열린 이날 회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정부 로드맵 소개, 관내 인구 기본현황 및 5개 분야 59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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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앞두고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있다.[사진=군산시]2021.03.11 gkje725@newspim.com |
올해 시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민과의 인구정책 소통 및 피드백을 강화한다.
인구정책 만족도 실시와 '부모소리함' 엽서 신설,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실무부서 T/F를 통해 분야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협업을 통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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