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 14일째인 11일, 경북에서는 전날 하루동안 2426명이 접종받아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2만846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지역의 1차 접종 대상 4만1586명의 68.5% 접종률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03.11 nulcheon@newspim.com |
이들 누적 접종자 2만8469명 중 요양병원은 1만2567명(82.7%), 요양시설 4921명(64.1%), 1차대응요원 2072명(31.8%), 병원급의료기관 8909명(73.1%) 이다.
경북 23개 시군에서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재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포항시로 1차 접종대상 8563명 중 6656명이 접종받아 77.7%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가장 낮은 지자체는 울릉군은 177명 중 75명이 접종받아 42.4%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전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신고는 53건으로 이들 모두 경증사례로 확인됐다.
지난 달 26일 백신 첫 접종 후 지금까지 경북권에서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사망 1건, 아나필락시스 1건 등 2건을 포함 390건이다.
이 중 387건은 경증사례로 모두 회복한 상태이며 1명은 현재 입원 치료받고 있다.
11일 경북에서는 요양병원 206명, 요양시설 438명, 1차대응요원 752명, 병원급의료기관 794명 등 2190명이 접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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