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홍대광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섬세하고 깊은 감성의 목소리를 보유한 가수 홍대광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홍대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3.10 alice09@newspim.com |
이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보컬리스트를 넘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홍대광이 음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해 최종 4위에 오른 홍대광은 2013년 첫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웃으며 안녕' 등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드라마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내성적인 보스' '고백부부' '하자있는 인간들' 등의 OST에 참여해 깔끔하면서도 달달한 음색으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홍대광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와 배우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엄지원, 류준열, 뮤지컬배우 찾연, 한지상, 강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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