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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전라선 고속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챌린지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13:29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13:29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승주 전주시장에게 지명을 받은 권 시장은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와 '빠른 전라선, 빠른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가 꼭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여수시] 2021.03.10 wh7112@newspim.com

권 시장은 "경부선이나 호남선 등 다른 철도망은 서울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지만, 여수에서 서울까지는 아직도 3시간 가까이 걸린다"면서 "그동안 전북‧전남지역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 지자체, 각 유관단체가 협력해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을 촉구해 온 노력에 마침표를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갑)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권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근기 곡성군수를 지목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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