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운영, 매주 월요일 미운영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무지개분수와 중마동 마동유원지 음악분수의 공연 시작을 당초 3월에서 4월로 변경하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읍 서천 무지개분수 [사진=광양시] 2021.03.10 wh7112@newspim.com |
시는 매년 3월부터 운영하던 음악분수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4월로 운영시작 시점을 변경하고, 분수 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양질의 공연을 위해 운영기간 내 매일 공연하던 음악분수를 매주 월요일 미운영한다.
시는 음악분수 운영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 및 졸업 축하, 프러포즈, 각종 기념일에 맞는 사진과 문구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하단 '음악분수' 메뉴에 등록 신청하면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연출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할 수 있다.
윤동근 경관조명팀장은 "분수공연과 이벤트 연출의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슴 뻥 뚫리는 경험을 제공하고 추억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