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밥상나눔, 러브하우스, 지구힐링, 이웃돌보기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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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3.08 wh7112@newspim.com |
시는 지난달 주제별 프로그램 활동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사업 취지에 적합한 17개 사업을 선정한 후 일회성 재료비 11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작년 17개 단체에 1300여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해 자원봉사자 730명이 주제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5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했으며,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프로그램 운영단체 7개에 상을 수여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긍지를 높였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