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C,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 4기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11:02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1:02

친환경·모빌리티·반도체 분야 유망기업 발굴·육성...13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기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11개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13일까지며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 고기능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고부가 산업소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모집 포스터 [사진=SKC] 2021.03.09 yunyun@newspim.com

최종 선발팀은 10개 내외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발표한다. SKC는 기술사업화 지원금 및 경영 노하우, 연구개발(R&D) 인프라 등 40년 소재전문 기업 역량을 공유한다.

지난해 시작한 컨설팅 서비스 '산업의 고수'를 통해 기술, 금융, 안전‧환경, 창업관련 등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산업의 고수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국 중소 소재기업과 산업계 전문가를 연계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협력기관은 분야별 전문성을 더한다. 지난해 참여한 한국공학한림원은 경영, 공장운영, 연구개발 등 전문적인 자문을 맡는다. 기술보증기금은 선발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매칭해준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맡는다. 법무법인 세종은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후속사업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사업화와 연구∙기획 역량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R&D전략기획단은 정책 교육, 제도 개선을 맡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회계 자문과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기술 가치평가를 통해 금융을 지원한다. 울산테크노센터는 벤처중소기업 기술지원을 맡는다.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 SKC는 2018년부터 'SKC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후 전문 역량을 가진 참여기관과 참여기업의 수를 늘리는 등 오픈 플랫폼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4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SKC 관계자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에 참여한 기관들과 협력해 소재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해 소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플랫폼에 참여해 유망기업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