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제원 "윤석열, 대선 참여할 수밖에…야권 재편 후 연대·단일화 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울타리 큰 의미 없어, 유치한 영역 다툼"
"보선 이후 대권구도 급물살 탈 것, 야권 하나로 가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설이 불거진 데 대해 "궁극적으로 차기 대선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이미 호랑이 등에 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총장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들을 관철시키기 위해선 결국 정치에 참여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윤 총장은 대선 국면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며 "본인이 살아왔던 인생 자체가 법치를 구현하고, 거악을 뿌리 뽑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부패를 뿌리 뽑음으로 사회가 맑아졌고 국민에 도움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권력층에서 검찰수사권 자체를 완전히 뽑는, 검찰 해체를 하겠다고 나섰지 않나. 그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08 kilroy023@newspim.com

그는 '국민 소환 가능성'을 들며 "지금 시대 정신이 상식을 찾아야한단 걸 국민들이 많이 말한다"며 "검경수사권을 조정한 지 2개월 밖에 안 됐는데 지금 윤 총장이 밉다고 직접수사권까지 뺏겠다는 거 아닌가. 국민들이 이게 비상식적인 것 아니냐, 법치를 파괴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것 아니냐, 차기 대선에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야하는 것 아니냐고 할 때 최전선에 윤 총장의 상징성이 있다. 그렇다면 국민이 윤 총장을 소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윤 총장의 사퇴 시점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일부 강성 의원들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주도하고 있지만 보궐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이 본격 추진할 수도 있다"며 "그 때 가면 이미 늦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윤 총장이 사표를 던짐으로써 이슈를 더 부각시킬 순 있겠지만 당장 사퇴가 최선인가 하는 부분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총장이 청와대를 정면공격, 정조준 했기 때문에 더이상 버티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조금 더 저항하는 게 좋다. 본인이 한계를 느꼈다 싶으면 사표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윤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힘 울타리는 큰 의미가 없어졌다"며 "전체 큰 틀 야권 어딘가에 위치할 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케이스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민의힘 입당 문제는 유치한 영역 다툼"이라며 "만약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기게 되면 우리당 힘이 커져서 국민의힘이 중심이될 수도 있지만 졌을 경우 소멸 국면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정계 개편은 상수다. 어떤 방식이든 야권이 재편 될 것이에 자연스럽게 그 플랫폼에 윤 총장이 합류할 수도 있을 것이고 재편된 플랫폼과 윤 총장의 연대 혹은 단일화 등의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야권은 통합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윤 총장이 범야권에 있다고 해서 우리당에 마이너스가 되는 건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하기엔 너무 사치스럽다. 지금 윤 총장을 배제하고 야권이 대선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인가. 우리 담벼락이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정권 교체 측면을 놓고 보면 범야권으로 생각하는 게 절대 불리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물밑 접촉 여부를 떠나 윤 총장은 정계에 입문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범야권 어딘가 위치해서 보궐선거 이후 대권 구도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분열돼 대선을 치른다면 민주당에 정권 재창출을 상납하는 것이기에 이기기 위해선 하나로 갈 수 밖에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돌려놓는 법칙, 민주주의 하나로 돌려놓으면 해볼만 한 싸움"이라고 언급, 야권 연대를 강조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