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시간 1시간 앞당긴 8시부터…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봄 꽃 개화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3주간 현충사의 관람 시간이 1시간 연장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봄의 전령사 매화·산수유 등의 개화 시기에 맞춰 이른 봄꽃의 수려한 경관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현충사 관람 시간을 연장해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고택 앞 홍매화 [사진=문화재청] 2021.03.03 89hklee@newspim.com |
충무공 고택의 사랑마당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가 자리잡고 있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손색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현충사의 조기 개방 관람은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 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입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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