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65원, 3.11% 오른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종착점으로 메타버스를 꼽고 있다. 반도체와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콘텐츠,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 등 혁신기술들이 연결되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세계가 열릴 것이란 설명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해 2025년 관련 매출이 2800억 달러(약 3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주요 관계사이자 국내 최대 VR게임 개발사인 원이멀스와 함께 VR게임과 플랫폼을 개발해 전세계 10개국 이상 200여 개 스테이션에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사 넷이즈, 미국 VR게임 제작사 서비오스와 합작해 설립한 VR서비스 기업 넷비오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VR게임 콘텐츠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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