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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라온피플, AI 카메라모듈 검사 '턴어라운드'..."신규 공급처 확보"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12:12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12:12

"'국내S·중화권Q사' 신규 고객사 확보"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전 10시1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라온피플의 'AI 카메라모듈 검사' 비즈니스가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가 지난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지만 최근 대형 신규 공급사들을 추가로 확보, 사업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3일 라온피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해 말 국내 S사를 신규 공급사로 확보한데 이어 중화권 업체 Q사에도 2분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는 원가 절감 및 불량률 감소, 성능 향상 등을 위해 검사 장비 내재화로 AI카메라 검사 솔루션을 도입하는 추세"라면서 "S사와 Q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Q사에 대해 라온피플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둔 중국의 대표적인 카메라 모듈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까지 라온피플 AI 카메라모듈 검사 솔루션의 매출은 44억원 수준으로 4분기에 다소 회복하는 분위기였지만 전년(2019년 매출 197억)과 비교하면 크게 악화된 수준이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가장 큰 변수였다. 주요 공급처인 중국 카메라모듈 업체인 럭스비전에서 화웨이용 수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영향을 받은 것.

다만 최근 발생한 인수·합병(M&A)으로 공급처 다변화 효과가 발생해 이런 현상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럭스비전사는 작년 말 코웰이홀딩스를 인수했는데, 이로 인해 애플사 공급 체인을 확보했다. 코웰이홀딩스의 자회사인 코웰전자는 애플 전문 카메라모듈 주요 협력사로 알려져 있다. 라온피플 입장에선 화웨이 등으로 편중됐던 매출처가 다변화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피플은 AI비전 전문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다. AI머신비전, AI카메라모듈 검사, 골프센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 3분기까지의 사업별 매출 비중은 각각 51%, 42%, 6% 수준이다. 2019년에는 AI카메라모듈 검사 사업 비중이 64%에 달했지만 작년에 실적 악화 영향으로 매출 비중이 42%까지 줄었다.

AI카메라모듈 검사 사업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검사공정에서 카메라모듈의 특성을 검사하는 장치와 소프트웨어(알고리즘)를 공급하는 것이다. 주요 고객사는 카메라모듈 제조업체 및 검사장비 업체다.

머신비전은 기계에 시각과 판단기능을 부여해 사람이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AI 머신비전은 영상 인식 알고리즘에 AI를 적용한 것이다.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서, AI비전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비정형 불량과 정밀 부품의 증가로 AI머신비전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골프센서 사업은 '카카오VX'에 골프센서 및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골프센서 사업 역시 지난 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아 매출이 대폭 하락했다가 올해 들어 급반등 추세다. 카카오VX의 사업 확장 여부에 따라 매출이 연동되는 구조다.

라온피플의 작년 실적은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 35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실적 악화 요인으로 회사 측은 공시에 "코로나19 및 미국의 화웨이제재 등의 사유로 당사의 사업부문중에서 카메라모듈검사기 매출이 감소했고, 같은 사유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기재했다.

지난 해 실적 악화와 함께 주가도 작년 6월 이후 12월까지 줄곧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턴어라운드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주가도 반등 추세다. 올해만 주가가 33% 가량 올랐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라온피플의 실적에 대해 매출액 360억원(+139% YoY), 영업이익 90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5%), 지배순이익 93억원을 예상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 AI머신비전의 적용처 확대와 AI카메라모듈 검사 솔루션 고객사 다변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라온피플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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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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