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삼강문화단지가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된다고 2일 밝혔다.
예천 삼강문화단지 협약[사진=예천군]2021.03.02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삼강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을 위해 ㈜송암개발(대표 정연희)과 최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암개발의 투자 규모는 30억 원이다.
삼강문화단지 내에 부지 3035㎡, 연면적 3366㎡, 지상 2층, 한옥형 건축물로 상가와 숙박시설을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삼강문화단지가 체류형 관광지로 바뀌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송암개발은 출향 기업가인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가 레저 산업 개발 등을 위해 예천 풍양면에 설립한 법인이다.
제이스텍은 1995년 설립 후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되고, 2017년 '무역의 날 5억 불 수출 탑' 실적을 거둔 글로벌 기업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삼강문화단지의 부족했던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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